체제와 싸우는 인권파 변호사로, 카무로쵸에서 작은 법률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.
인정이 많고 남을 잘 돌보는 성격이다. 야가미가 변호사로 출발했을 때부터 잘 돌봐줬으며, 탐정이 된 후로도 신경을 써주고 있다.
고지식한 기질의 기골을 가지고 있으며 야쿠자에게도 일절 동요하지 않는 대담한 변호사.